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전국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선 신기술 제도 및 정책방향과 우수 활용사례 발표 등이 이뤄진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17개 신기술 전시회도 열려 발주처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건설신기술은 민간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89년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 말까지 753건이 지정됐으며 활용실적도 8조 5,000억원(4만여건)에 달한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신기술을 활용할 경우 기존의 유사한 기술을 이용할 때보다 공사기간은 45%, 공사비는 31%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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