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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기내승무원' 또 뽑는다

17일까지 채용사이트 통해 지원 가능

올해만 세 번째 채용 공고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올해 들어서 3번째로 승무원을 공개채용한다.

에어부산은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2015년 3번째 기내 승무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로 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 1차 면접(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 2차 면접(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하고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하반기 2차 캐빈승무원 채용은 11월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지난 7월 진행된 2015년 하반기 1차 캐빈승무원 채용 인력은 10월 도입예정인 항공기에 투입됐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부터 증명사진 없는 입사지원서와 1차 면접 두발자유화를 통해 캐빈승무원 지망생들이 사진 촬영과 미용 등에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부담을 없애,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 채용 과정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1,100여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데 이어 올해 역시 약 2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인재 채용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과 부산광역시와 부산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이번 캐빈승무원 채용을 통해 에어부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인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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