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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해 맞춤식 현지 세정 서비스에 나선다. 이용섭 국세청장<사진>은 27일 누엔 반 닌 베트남 국세청장과 회담을 갖고 ‘한ㆍ베트남 지방국세청장 교환 방문’에 합의했다. 지방국세청장 교환 방문은 ‘서울-하노이’ 및 ‘부산-호치민시’간에 이뤄진다. 지방청장간 교류는 한ㆍ중 지방국세청장 교환방문 이후 2번째로 국세청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납세관련 민원은 물론 애로사항 해결을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겪고 있는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과 납세 홍보 부족 등으로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청장간 교류 채널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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