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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장기업, 올해 경상이익 25% 증가 예상

마이니치 신문 보도

일본 기업들이 엔저 효과로 올해 경상이익이 1년 전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증권회사인 SMBC닛코증권에 따르면 도쿄 증권거래소 1부 상장기업 891개사(전체의 67.6%)는 2013 회계연도(2013년4월∼2014년3월)에 38조엔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2012 회계연도의 30조엔 보다 25.2%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치다.



이 업체들은 2013 회계연도에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27.4%, 당기 순이익은 53.9% 각각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엔저 효과가 큰 철강 업체는 110%, 전기 업체는 72.3%, 자동차 업체는 28.2% 경상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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