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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서울관광대상'에 청룽과 장나라 선정


홍콩 영화배우 청룽(成龍)과 중국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가수 장나라 등 국내외 관광 공로자 19명이 제1회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열리는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청룽 등 19명을 선정하고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국내 관광객 유치 및 관광진흥에 기여한 국내외 공로자를 포상ㆍ격려하는 이번 서울관광대상에서는 ▦최고 공로인 ▦관광인 ▦관광정책 ▦관광기업 ▦관광상품 ▦온라인관광 등 6개 부문에서 19명의 관광 분야 공로자가 수상자로 뽑혔다. 아태 도시관광 최고 공로자로는 두바이의 전략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사막뿐이던 두바이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전시킨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아랍에미리트연합 총리 겸 부통령이 선정됐다. 또 서울관광 최고 공로자 상은 ‘난타’ 기획자로 유명한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에게 돌아갔다. 피터 드 종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회장은 국제도시관광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룽은 인기 서울관광 연예인(외국인)으로, 장나라는 인기 서울관광 연예인(한국인)으로 각각 뽑혔다. 최우수 서울관광 언론인으로는 외국 분야에서는 일본 MBS 아나운서로 ‘좋아요 한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야기 사키가, 국내에서는 TTG 아시아 등 국제관광언론에 서울을 홍보하고 있는 소재필 트래블프레스(Travel Press)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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