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전날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법관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했다.
조 후보자가 청문 과정에서 사법부의 과거 잘못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는 등 소신 있는 태도를 보인 데다 특위 여야 의원들도 조 후보자의 개인 신상에 특별한 하자가 없다고 판단한 만큼 보고서 채택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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