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베이징 제2공항 2017년부터 운용

베이징 남부에 연내 건설

중국 베이징의 제2공항이 2017년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2일 민항사인 중국연합항공의 야오웨이후이(姚維輝) 총경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야오 총경리는 연내에 제2공항 건설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곳에는 8개의 민용 활주로와 1개의 군용 활주로가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제2공항이 아직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계획 내용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야오 총경리는 제2공항은 베이징 남부의 다싱(大興)구에 들어설 예정이며 제2공항은 현재의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과 역할을 분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베이징 남부에 위치하면서 민군겸용의 소규모 공항으로 국내이용객 일부가 이용한 현재의 난위안(南苑)공항은 폐쇄되게 된다. 이용객 기준으로 세계 2위인 베이징 서우두공항은 연간 7,600만명의 승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있으며 앞으로 건설될 제2공항은 연간 6,000만명 가량을 처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베이징시 당국은 지난 3월 연내에 제2공항이 착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