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제1위원장은 ‘선군의 나의 조국’이라는 제목의 공연 관람 후 ‘오늘 공연을 보면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해가려는 내무군 장병의 심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라며 공연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 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이 그 어느 때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사상교양 사업을 순간도 멈추어서는 안 된다”라며 “사상을 양보하면 사회주의를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부인 리설주는 지난달 초 남편과 함께 ‘전승’(정전협정 체결·7월 27일) 60주년 경축 열병식 참가자를 위한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을 관람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한 이후 한 달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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