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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이달 중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짓는 '마곡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4-8 일대를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 는 지하2~지상15층 8개 동 603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58가구 △84㎡ 393가구 △114㎡ 5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316가구다.
마곡지구 내에 LG 사이언스파크,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롯데, 이랜드 등의 국내 대기업의 연구개발센터 입주가 예정돼 배후수요 증가는 물론 향후 개발 잠재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항초등학교가 가깝고 내년 3월 마곡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지하철9호선 신방화역과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가깝다. 9호선·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도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마곡 힐스테이트는 조합원과 일반분양분의 동을 분리해 일반분양분에도 인기가 높은 로열층이 많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방화동 217-88에 마련된다. 오는 2015년 12월 입주 예정. (02)2661-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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