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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 1.26% 하락 마감

19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평균 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105.60포인트(1.26%) 하락한 8,296.12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7.18포인트(0.99%) 내린 716.38포인트로 각각 마감했다. 지난 주말 벨기에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지속되면서 매수세가 약화된 상태다. 여기에 이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반도 리스크’ 등 동북아시아의 안정보장체제에 중대한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안전자산에 몰려 증시투자 심리에는 악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종 내에서도 등락이 엇갈렸다. IT주에서는 엘피다(-5.21%)ㆍ도시바(-2.79%) 등은 하락한 반면 캐논(0.59%)ㆍ샤프(0.72%) 등은 올랐다. 자동차주도 도요타(-0.44%)ㆍ혼다(-0.62%) 등은 하락했고 닛산(2.10%)은 올랐다. 신일본제철(-2.63%)ㆍJFE(-3.89%) 등 철강주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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