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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매품팔이 하려던 불쌍한 흥부를 또 만들지 맙시다."外

▲"매품팔이 하려던 불쌍한 흥부를 또 만들지 맙시다."-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실세가 아닌 것도 서러운데 자신이 먹지 않은 뇌물까지 책임져야 한다면 억울한 노릇이라면서.

▲"진정성의 고속도로가 뚫리면 사심없이 마음을 주고받기 쉽다."-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진정성의 교감이 있다면 사람들 간에 어떤 내용을 전달해도 거래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서.

▲"강한자에게 강하고 약한자에게 온후해야만 한다."-박찬종 변호사, '국민과 직접 소통해서라도 사법부 신뢰 증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힌 신임 대법관들은 사법당국의 유전무죄, 유권무죄 풍토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살펴야 한다면서.



▲"바닷물을 한 바가지씩 퍼 담는 게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자원이 한정된 스타트업 기업이 간접 마케팅활동에 투자하는 것은 바다에 모래를 부어 둑 너머로 물이 넘치도록 하는 노력과 같다면서.

▲"구글이 얻어가는 이용자 정보는 상상초월이다."-변지석 홍익대 경영학 교수, 구글이 미국의 검색점유율 70%를 차지하고 모바일 검색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면서 이용자의 정보수집이 순식간에 쏠린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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