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경태 의원 "카드 현금 서비스 이자율 선진국 두배"
입력2009-09-29 18:37:37
수정
2009.09.29 18:37:37
"최고 31%로 日18%보다 높아"
카드사를 통한 현금 서비스 이자율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경태 민주당 의원이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드사의 현금 서비스 이자율은 한국이 최고 31%로 18%인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1.7배나 높았다.
이에 힘입어 올 상반기 카드사들은 현금서비스로 약 1조2,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수익은 지난 2007년 2조4,541억원에서 2008년 2조4,886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결국 국내 카드사들은 서민층이 주로 이용하는 현금서비스를 통해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것이어서 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