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건설이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엑소디움’을 새롭게 선보이고 울산시에 지역 최고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엑소디움’은 ‘사물의 처음, 근원’이란 뜻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라이프스타일 주거공간을 의미하고 있다는 게 대우자판건설의 설명이다. 엑소디움 브랜드를 적용해 울산시 중구 옥교동 분양하는 주상복합은 높이 201m, 54층 규모로 506가구로 이뤄져 있다. 아파트는 45평형 172가구, 51평형 144가구, 62평형 86가구, 68평형 16가구, 99평형(펜트하우스) 2가구 등 42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48평형 43실, 49평형 43실 등 86실이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1,100만원선, 오피스텔은 평당 780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파트는 청약통장 가입자가 대상이고, 투기과열지구여서 계약후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오피스텔은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이 없다. (052)27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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