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등교사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지구과학 실험실습과 외부 특강 뿐 아니라 야외지질답사를 실시해 현장감 있는 지구과학 교수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교재 제작·활용해 실제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질여행을 주제로 국내외 여러 지역의 지형적 특징을 살려 6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각 여행지의 주제는 ▦대전 편, 생활 속의 화강암 탐험 ▦울릉분지편, 동해 탐사와 우리의 미래 해저자원 탐험 ▦태평양 편, 쓰레기 섬을 자원으로 만드는 탐험 ▦북극 편, 지구환경을 위한 탐험 ▦미국 LA 편, 판구조론과 지진 탐험 ▦미국 서부 편, 그랜드 캐넌에서의 화석 탐험과 행성지질 탐험 등이다.
장세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지자원인재개발센터장은 “접수 결과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신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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