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내년 2월 8일까지 52일 동안 운영한다.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 평일이라도 공휴일 전날이면 운영시간이 밤 11시까지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다. /김흥록기자
강서구, 위기가정 발굴 최우수구 선정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위기가구 발굴·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서구는 더함복지 상담사, 희망드림단, 통장, 복지담당 공무원 등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총 가동해 생활고로 공과금을 체납한 가구, 법 테두리 밖 취약계층 등을 두루 찾아다니며 상담활동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을 펼쳐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복지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투입한 더함복지 상담사들의 맹활약으로 10월까지 1만2,351개소의 위기가정 상담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구는 7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김홍길기자
강동구,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구에
서울 강동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243개 기관 가운데 최고점수인 8.22점을 받아 청렴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2009년부터 클린 청렴온도계상시확인시스템을 구축해 건축, 교통, 위생, 환경, 보육 등 청렴도 취약 10개 분야 40개 업무의 민원처리결과를 상시 살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또 올해 구민감사관제, 주민참여감독관 등 주민 참여·감시 정책을 적극 도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흥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