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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에 '생명의 전화기' 설치


임종석(왼쪽)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12일 서울 양화대교에 열 번째로 설치된 'SOS 생명의 전화기'를 걸어보고 있다. SOS 생명의 전화기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전화통화를 하도록 유도해 마음을 돌리도록 하거나 자살시도 광경을 목격한 시민이 신속하게 119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사진제공=생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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