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복궁이 자금성 아류라니”…중국어 해설 문화재청이 직접 한다

문화재청은 2~3월과 6~7월 넉 달간 경복궁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전문해설을 시행한다고 21일 말했다.

기존 궁궐 정규 안내해설은 그대로 운영하지만 궁궐 중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경복궁을 대상으로 관광 비수기인 이들 기간에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무료로 안내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의 공지사항) 또는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의 공지사항)에서 예약시스템(www.cha-pm.kr)을 통해 2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인솔 가이드 중 일부가 경복궁을 중국의 자금성과 비교하면서 그 아류작으로 설명하는 등의 문제가 심각히 대두함에 따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는 조선왕조가 경복궁을 창건한 것은 왕조 개국 직후인 1395년으로, 이는 명나라 자금성의 완공연대인 1420년보다 한 세대는 앞선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