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궁궐 정규 안내해설은 그대로 운영하지만 궁궐 중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경복궁을 대상으로 관광 비수기인 이들 기간에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무료로 안내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의 공지사항) 또는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의 공지사항)에서 예약시스템(www.cha-pm.kr)을 통해 2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인솔 가이드 중 일부가 경복궁을 중국의 자금성과 비교하면서 그 아류작으로 설명하는 등의 문제가 심각히 대두함에 따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는 조선왕조가 경복궁을 창건한 것은 왕조 개국 직후인 1395년으로, 이는 명나라 자금성의 완공연대인 1420년보다 한 세대는 앞선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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