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도담~영천 노반 기본설계VE를 제출했고 778억원의 원가절감 및 그동안의 VE 활성화를 위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20개 발주청과 민간기업이 제출한 총 24팀의 사례를 대상으로 원가절감 및 성능향상도(30%), 수행절차의 충실성(50%), 수행체계의 효율성(20%)을 심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08년부터 VE전담조직을 운영하해 금년 한 해에만 2,4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설계VE의 지속적인 추진과 개선아이디어를 설계기준에 반영하는 피이드백을 통해 타 사업에서도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적정설계 및 고품질 철도건설 등 철도건설사업의 가치향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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