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인위적인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2년 산림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산림사법경찰관 중심으로 산림사범 수사기동반을 설치ㆍ운영하며 산림피해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민간단체와 함께 신고ㆍ감시체계를 구축해 자율적인 시민 참여 유도와 부족한 단속인력 지원 등 산림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시, 제2공업탑 정비사업 실시
울산시가 산업수도 울산을 상징하는 ‘제2공업탑’을 재정비한다.
재정비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것으로 총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된다. 탑의 균열면에 대한 보수 후 장기간 보존을 위한 중성화 방지 및 표면강화제를 도포하고 탑신 전체를 흰색으로 색칠한다. 제2공업탑은 남구 무거동 회전교차로인 신복로터리에 현대건설이 1973년 건립해 기부채납 했으며 높이 32m다.
울산=김영동기자
고령 대가야 주산성 석축산성으로 밝혀져
경북 고령군은 지역의 진산인 주산성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남문지로 추정되는 외성벽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곳이 6세기 전반에 축조된 대가야 석축산성으로 밝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동문화재연구원에 발굴을 의뢰한 고령군은 산성 축조시기를 알 수 있는 6세기 전반대의 생활유물이 집중 출토돼 대가야인들의 생활상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령=이현종기자
구미시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 투자유치단 파견
경북 구미시는 부품소재전용공단과 5공단 기업유치를 위해 27일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투자유치단을 파견했다. 유치단은 30일까지 오사카와 도쿄에서 한국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경제단체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투자 설명회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지만, 최근 들어 타깃기업과 경제단체 방문을 통해 구미공단의 현황을 설명하는 쪽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일본업체들의 구미공단 투자와 관련해 깊은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시, 중국어 신문 ‘动感釜山’창간
부산시가 중국어신문 ‘动感釜山’(동감부산)을 창간한다.
4월 1일자 창간호로 6,500부를 발행해 중국 현지 공관과 관광·경제 단체를, 부산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에게 배포한다. 창간호는 타블로이드 판형에 8면 올 컬러. 2호부터는 같은 판형에 4면 올 컬러로 제작한다. 발행주기는 월간.
‘动感釜山’은 부산을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해외교류, 시정세일즈, 국제행사, 외자유치 같은 부산경쟁력 보도를 강화하는 것이다. 중국관광객이 소비파워로 급부상함에 따라 관광ㆍ쇼핑정보도 알차게 담게 된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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