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큰 폭 하락

고유가·고용부진등 이중고… 경제 불안감 커져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8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31일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8.2를 기록해 2년만의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달의 105.7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103.5 가량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미국 소비자들은 ‘고유가’와 ‘고용부진’의 이중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향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컨퍼런스보드는 미국 전역의 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및 미래의 경제상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매달 신뢰지수를 발표한다. 한편 이날 구매자관리협회가 발표하는 미국의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7.3으로 전달의 64.7보다 크게 떨어졌다. /최원정 기자 abc@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