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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종합 0.18% 상승 마감

28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날보다 3.81포인트(0.18%) 상승한 2,170.01포인트로 마감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28.18포인트(0.32%) 오른 8,739.73포인트에 마감했다. 연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장중 내내 약세에 머물렀지만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리커창(李克强) 부총리가 전국재정공작좌담회에서 내년에도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여전한 국내외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재연되면서 매물이 늘어났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400억 위안에 그치며 사흘만에 400억 위안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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