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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승강기밸리'사업 올 본격 추진

신한엘리 등 20개社 참여<br>600억 투자 MOU 체결

경남 거창군의 '거창승강기밸리'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거창군은 신한엘리베이터 등 국내 20개 승강기업체와 거창승강기밸리에 6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0개 업체는 오는 2013년까지 거창일반산업단지 16만5,000여㎡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 신제품은 물론 한국형 중·고속 표준모델과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게 된다. 올 상반기에 공장 건설에 착공, 오는 2013년 공장이 준공돼 정상 가동될 경우 1일 700명의 상시 고용창출이 이뤄지고 2,000억원의 연매출이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창승강기밸리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자체와 정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승강기산업을 주도할 인력양성기관인 승강기대학과 연수원, 승강기 업체가 들어서는 승강기전문산업단지, 기업체 연구·기술 개발을 지원할 연구개발센터 및 마케팅 지원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한국승강기대학은 지난해 개교했고 승강기연구개발센터는 지난 3일 개소했다. 거창군은 이번 투자유치로 거창승강기밸리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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