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사)부산바이오기업협회와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바이오기업 CEO, 관련기관 및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지역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장기적인 육성전략을 논의하고, 올 한 해 부산지역의 해양바이오산업의 성과 등을 소개한다.
행사는 해양산업육성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축사, 주제발표 및 성과소개, 초청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부산도시공사 임채규 부장, (재)부산TP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서효진 팀장, (재)부산TP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이보원 과장, (주)엔엠티 윤경민 대표 등 4명이 부산시장상 수상의 기쁨을 누린다.
서정훈 정음리서치 대표가 ‘바이오산업 기술동향 및 사업화전략 마스터플랜’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한다.
‘해양바이오기업 우수사례’는 조영재 에이엠바이오(주) 대표, 김민주 ㈜리오엘리 대표, 최현경 디아스 대표가 발표한다.
초청특강 시간에는 최종화 ㈜메타바이오메드 본부장이 ’대내외 기술시장과 경영환경, 그리고 기업의 변화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해양바이오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사업(지역특화육성사업)과 무슬림·유대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기장군 장안 오리일반산업단지일원에 관련기업의 집적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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