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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에서는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가 펼쳐졌고 오지영(이연희 분)은 빈약한 가슴 탓에 예선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대로 대회가 끝나려나 했던 순간에 ‘엿기름물’ 반전이 예고됐다. 마애리(이미숙 분)가 미스서울 진이 된 임선주(강한나 분)의 엿기름물 복용 사실을 발견한 것.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엿기름물이 무슨 효과가 있길래 그런거에요?”, “엿기름물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엿기름물 먹으면 모유가 안나오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흔히 엿기름물은 젖 분비를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어 산모가 수유를 중단하려 할 때 많이 애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미혼여성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만약 실제로 임선주가 임신 중이라면 실격 처리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4위로 본선진출에 실패한 오지영이 미스서울 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커진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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