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레라는 1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의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내셔널리그팀은 아메리칸리그팀에 대해 8대0 완승했다. 카브레라는 데뷔 후 처음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최고 빛난 별로 뽑혔고 역시 샌프란시스코 소속인 매트 캐인은 내셔널리그의 선발 투수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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