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새 국방장관에 '한반도통' 카터 지명

애슈턴 카터 전 미국 국방부 부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장관에 정식 지명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과 카터 전 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히면서 "카터는 민주·공화 양측으로부터 존경 받고 신뢰 받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터 지명자는 고문이자 학자로서 내 편에 있어왔다"며 "전략적 관점과 기술적 노하우를 고루 갖췄으며 대량살상무기(WMD)를 해체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혁신가"라고 그를 소개했다.

카터 지명자는 수락연설에서 "만일 인준이 된다면 대통령에게 가장 솔직한 전략적 자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카터 지명자는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방부 부장관을 역임했으며 군인으로 복무한 경험은 없지만 국방부 예산과 무기획득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왔다. 과거 북한을 두 번 방문하고 우리나라도 여러 차례 오가면서 대북정책을 조율해온 '한반도통(通)'으로도 평가 받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