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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립자연휴양림 모바일 앱 개발

산림청은 침체된 사립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사립자연휴양림 모바일 앱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립자연휴양림 모바일 앱에는 사립자연휴양림 소개와 이용방법뿐 만 아니라 프로그램, 등산로, 생태정보, 주변관광지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사립자연휴양림은 18곳이 조성돼 운영중이며 조성중이거나 준비중인 곳은 20여곳이다.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278만명으로 국민 4명중 1명꼴로 자연휴양림을 이용했다.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이 376만명(29%), 공립자연휴양림 768만명(60%), 사립자연휴양림 134만명(10%) 등으로 이용객 10명중 1명은 사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공립 자연휴양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립자연휴양림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초 ‘사립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고 그 일환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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