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을 앞두고 장안지구와 오매기지구 등에 보상을 노린 불법 비닐하우스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단속반을 편성해 다음달까지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단속반은 농산물보관창고, 버섯재배사 등 농업용 비닐하우스 무단 용도변경과 비닐하우스내 주거시설 설치 등을 조사해 형사고발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 토지 형질변경과 임야 개간 행위도 단속 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15년까지 시비와 민자 등 1조3,600억원을 들여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 105만8,000㎡에 2,4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호텔, 의료,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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