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오는 7일 정규 2집 앨범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은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오는 11일 KBS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도 가진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밝히며 “원더걸스의 새 앨범과 국내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7일 발매되는 원더걸스의 정규 2집은 앞서 공개된 티저 사진과 영상들로 기대를 모았다. 그동안 복고풍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였던 원더걸스는 이번 티저 사진과 영상에서 복고가 아닌 섹시 콘셉트를 선보였다. 2집 앨범의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 는 역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업했으며 국내와 해외에 동시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예은의 자작곡 ‘G.N.O’도 수록될 예정이다. 예은은 이미 앨범 ‘노바디’에도 자작곡인 ‘세잉 아이 러브 유’를 수록한 바 있다.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JYP는 “원더걸스가 1년 6개월 만에 국내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활동 기간 동안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 등을 최대한 많이 해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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