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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중국 시나위러에 따르면 크리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시나위러는 “한 달 전부터 크리스가 SM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과 비슷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원고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이 접수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크리스는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M의 리더를 맡고 있다.
엑소는 최근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매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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