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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울산항만공사 전국최고 공기업으로 만들것"

이채익 사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울산항만공사가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사진) 사장은 최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울산항을 가꾸고 다듬어 국내외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그 동안 국내 항만업계를 둘러보고 타 지역 항만공사와 합동워크숍을 주최하는 등 울산항 발전을 위한 제반 기틀을 잡아보고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취임 당시 작고 강한 공사로 경영효율을 극대화해서 지역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항만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임직원과 일심동체가 되어 유관기관과 파트너쉽을 통해 울산항이 21세기 동북아 액체물류 중심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놓겠다"며 "울산항을 경쟁력을 갖춘 특화된 항만으로 만들고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신항 1-1단계 공사가 원만하게 마무리되고 정상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화물 유치를 위해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물동량 추이를 면밀히 분석 검토해 경제성을 염두에 두고 항만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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