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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亞드라마컨퍼런스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라마 작가와 제작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ㆍ사진)은 '제6회 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가 8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 '동이'의 김이영 작가를 비롯해 정현수ㆍ권음미ㆍ김현준 등 국내 인기 작가 30여명과 일본의 나카조노 미호, 중국의 왕이와 천웨이루 등 아시아 대표 작가들이 참석한다. 또 삼화네트웍스ㆍ김종학프로덕션ㆍ제이에스픽쳐스ㆍ초록뱀미디어ㆍ드라마하우스 등 국내 제작사와 일본 니혼TV 프로듀서 쓰기야 히사시, 중국 베이징중북텔레비전예술중심 총감독인 요시아오강 등 아시아 방송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김경희 재단 사무국장은 "아시아 드라마 작가뿐 아니라 유력 제작자들 간의 네트워크와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 킬러콘텐츠의 공동제작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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