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배우 문정희, 2년 열애 끝에 결혼 '골인'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문정희가 4월 3일 오후 6시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2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미국 명문대에서 MBA를 마친 인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여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문정희는 “그 동안 연기자로 활동하며 화려함을 쫓기보다 삶이 묻어나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결혼을 하면 삶의 깊이를 담아 더욱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 1부의 사회는 한예종 연극원 동기인 탤런트 윤희석이, 2부 사회는 SBS 윤영미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축가는 류복성 밴드와 가수 박기영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혼식에 앞서 당일 오후 4시 기자회견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인 배우 문정희는 3개 국어에 능통한 프랑스 유학파 엘리트 배우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뮤지컬 스타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문정희는 SBS 드라마 ‘연애시대’, MBC ‘에어시티’,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2008 SBS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문정희는 현재 KBS2TV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ㆍ연출 신창석)에서 천추태후와 쌍벽을 이루는 문화왕후 역을 맡아 열연 중이고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감독 데뷔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신하균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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