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국민 31% "고이즈미 정권 지속 안돼"
입력2004-06-25 18:03:15
수정
2004.06.25 18:03:15
고이즈미(小泉) 정권이 계속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여론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이 참의원 선거(7월11일) 공고 직전인 지난 22~23일 유권자 1,00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이즈미 정권이 ‘1년 이상 지속된다’는 장기집권 기대파는 33%, ‘1년 정도’는 27%, ‘계속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31%로 각각 집계됐다.
“계속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비율은 이 신문이 지난 4월말 이래 실시한 5차례의 같은 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이라크의 다국적군 참가 결정으로 고이즈미 정권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나빠졌다’가 39%로 ‘좋아졌다’의 9%를 크게 웃돌았다.
어떤 정당 또는 어떤 정당의 후보에 투표하겠는가에 대한 응답비율은 집권 자민당과 제1야당인 민주당이 23%로 동일, 한때 자민당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던 민주당이 지지도를 크게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