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음독을 시도했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이 19일 오후1시께 대전시 중구 태평동 관사에서 음독을 시도해 대전 성모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았다. 김 교육감은 생명에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장학사·교육연구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15일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18일 13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오후10시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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