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트위터에 한글로 된 인사말을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Pontifex)은 이날 정오께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글로 “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특별히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라고 적었다.
이 트윗은 작성된 지 30여 분만에 약 4천 회 리트윗되는 등 트위터 사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을 하루 앞둔 전날에도 트위터에 한글로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트위터를 통해 신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팔로워 수가 433만 명에 이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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