묄러 사무차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FAO 관계회의에 참석, "국제사회가 지난 2007∼2008년에 촉발된 국제식량위기에서 교훈을 얻었다"며 "지금은 당시와 다른 상황이지만 FAO와 상당수 국가들이 `농업시장정보시스템(AMIS)'을 통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수수와 콩 등 국제식량가격이 미국과 러시아 등의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2009년 11월 이래 가장 높이 치솟는 등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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