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당초 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기로 한 날이었으나 지난 10일 방미 일정을 전격 연기하면서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한 현장방문 일정으로 채워졌다.
선별진료소는 메르스 의심 증상자가 응급실에 들어가기 전에 치료 또는 진료를 받는 공간으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내 별도로 분리돼 설치된 장소를 말한다.
박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 대응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4번째이며, 미국 방문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외부 현장을 둘러본 것은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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