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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전 국민의 안전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국민안전처와 KBS 주최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시상으로 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안전 개선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 의식 개선 및 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한 단체 및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2008년부터 펼쳐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인 ‘키즈현대’ 활동을 통해 민·관·기업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가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키즈현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안전 퀴즈왕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어린이 필수 안전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 안전짱’ △통학버스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천사의 날개(승·하차 보호기) 기증 캠페인’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배우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이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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