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해양사고를 30% 줄이는 데 목표를 두고 소형 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해양사고 재발 방지, 안전의식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윤 장관은 세미나에서 해양사고 대부분이 경계 소홀, 운항 미숙 등 선박 종사자 관련 요인으로 발생하는 인재인 만큼 업계 종사자들이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어 해양사고를 줄이고자 '해사안전감독관' 제도를 도입하고 저체온증 예방 구명장비를 개발ㆍ보급하며 화재에 취약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 어선에 자동소화설비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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