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안행위원들은 이날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 등을 검증하고,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경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임기 6년의 중앙선관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3명, 국회에서 선출하는 3명,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국회에서 선출하는 위원의 경우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과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한편,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6·4 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논의한다.
그밖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안전행정위, 산업통상자원위 등은 법안심사소위 또는 전체회의를 열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을 심의한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