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김치 관련 자원과 원·부재료 발효가공시설 집적화를 위한 김치 전통발효식품단지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이 단지에는 김치산업 원·부재료 발효가공 및 저장시설과 신소재 기능성 식품 가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홍보·판매시설, 젓갈류 발효·저장시설, 숙성김치 발효에 필요한 저장 및 소포장시설 등이 마련되고 신소재 기능성 가공김치, 소포장시설 및 가공설비, 김치 및 부재료 소포장재 설비 등도 갖춘다. 이 사업은 3월께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10월께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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