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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패드2 주력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팍스콘 중국 공장이 이르면 내년 2월 말부터 아이패드2 생산에 돌입, 4월에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대만의 뉴스사이트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미국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전에 위치한 팍스콘 공장이 앞으로 100일 이내에 새로운 버전의 아이패드를 선적할 예정이며, 초기 물량은 40만∼60만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 정보는 대만의 한 부품업체에서 나온 것이으로, 이 부품업체는 아이패드2가 이르면 내년 2월말 선적을 시작해 4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애플은 당초 내년 1월부터 아이패드 대량생산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데이터를 보존하는 펌웨어 부분의 테스트 때문에 출시 시기가 다소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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