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2명 중 1명은 ‘대선 후보들 간의 막판 단일화는 유권자보다 정치인 자신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이루려고 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인터넷 여론조사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는 네티즌 677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단일화의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6.0%(379명)가 ‘후보 등록 후의 단일화 작업은 유권자보다 정치인 자신들의 이해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반면 ‘동일한 정치 세력 간의 결집은 유권자 입장에서 바람직한 일’이라는 의견은 32.3%(219명), ‘관심 없다’라는 답변은 11.7%(79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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