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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매 시황] 서울 경매시장 투자열기 뜨겁다

낙찰률·낙찰가율 1월보다 상승…강남·서초·송파구 시장 주도


서울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의 인기가 멈출줄 모르고 있다. 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들어 경매시장에서 서울지역 아파트의 낙찰률, 낙찰가율 및 평균 응찰자수가 1월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43.92%였던 낙찰률은 3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지난달 들어 다시 45.05%로 상승 반전했다. 낙찰가율은 1월 79.58%에서 꾸준히 증가해 5월 88.89%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도 4.91명에서 5.9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의 상승률은 서울 전체보다 훨씬 두드러져 상반기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의 1월과 5월 통계를 비교한 결과 낙찰률(45.21→62.37%), 낙찰가율(79.95→95.04%), 평균 응찰자수(4.79→6.91명) 모두 서울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박갑현 지지옥션 매니저는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했으나 경매물건은 보통 경매 6개월 이전에 감정평가가 이뤄져 시세와 차이가 많이 난다”며 “이를 노린 응찰자들이 많았던 것이 인기의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또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중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강남권 중심으로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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