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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25일 영어ㆍ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대학생 151명을 제1기 ‘글로벌 역사외교대사’로 임명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대학생은 다음달 30일까지 다국어 웹사이트를 방문해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한 사례 등 한국과 관련한 오류를 시정하고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반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독도 홍보법이 담긴 동영상을 선보였다. 박기태(사진) 반크 단장은 “최근 다국어로 된 웹사이트에 한국관련 오류가 부지기수로 발견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역사외교대사를 선발해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독도 홍보 동영상을 7만여명의 반크 회원과 학교, 기관, 단체, 재외동포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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