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동물등록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시ㆍ군에서 전면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견 미등록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대상동물의 등록기한은 소유한 날부터 30일 이내로 한정된다. 등록대상 개를 등록하지 않으면 1차 권고, 2차 20만원, 3차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식표 없이 야외에 다니게 되면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겨울철 유휴 논 사료작물 재배 지원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겨울철 유휴 논에 사료작물 재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총 23억 원의 예산을 마련,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는 적합한 사료작물의 품종을 선택하고, 종자신청은 시ㆍ군 축산부서, 농업기술센터, 축협 등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지역은 조사료 자급률이 65%로 전국 평균(80%)보다 낮다”며 “부족한 부분은 해외에서 건초를 수입하거나 타도에서 구매해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 내년4% 인상
인천시는 지난 2009년 이후 동결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를 4% 인상한다. 시는 관련 예산 30억2,2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임금 인상 대상은 인건비 전액 시비 지원인 사회복지생활시설ㆍ이용시설(1,641곳) 종사자 2,190여명이다. 내년도 인상(안)에 따르면 기본급의 경우 생활시설은 4%, 이용시설은 2.2%씩 인상된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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