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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야간 집회 허용은 사회 질서 파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3일 이른바 ‘야간집회 금지법’이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소위에서 야당의 불참 속에 통과한 것과 관련, “대다수 국민이 주무시는 시간에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사회 질서를 파괴해 혼란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오늘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반드시 (최종) 의결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집회와 시위는 자기 주장을 국민에게 알리는 행위지만 국민이 다 주무시는 데 집회와 시위를 한 들 무슨 효과가 있겠나“면서 “선진국에서도 야간 옥외 집회만큼은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이유를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는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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