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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오페라 상영

메가박스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오페라 '가면무도회'와 '라 트라비아타'의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욕 메트오페라의 오페라 '가면무도회' 실황은 오는 29∼31일 상영한다. 남장을 한 소년 시종 오스카 역을 맡은 한국계 소프라노 캐슬린 킴(김지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전체 관람가. 상영 시간 200분.

'라 트라비아타'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이탈리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2011년 실황을 담은 영상이다.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를 맡았다.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152분.



메가박스 코엑스·센트럴·목동·킨텍스·백석점 등 5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000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1544-0070. /정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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