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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품 신발 만들기 사업 지속 5개社에 6,000만원씩 지원
입력2011-02-23 16:46:57
수정
2011.02.23 16:46:57
28일부터 지역업체 대상 공모
세계적인 신발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부산시의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23일 부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발 명품화 사업의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 짓고 이달 28일부터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신발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 등 개발 지원으로 부산브랜드 신발을 세계적 고부가가치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역 5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6,000만원 이내의 개발사업비를 지원한다.
트렉스타, 삼덕통상, 성신신소재, 나노세라믹스, 화승 등 부산지역 주요 신발업체들은 이 사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는 첨단 신발들을 잇따라 개발, 수출에 나서 신발산업 부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의 선정기준도 부산지역 자체브랜드로 현재 수출ㆍ내수 판매중인 브랜드, 명품 브랜드화 가능성ㆍ시장성이 있는 브랜드, 향후 생산ㆍ판매계획이 있는 기업 등으로 정했다. 기술개발 완료 후에는 판매액의 1.0%에 해당하는 기술개발료를 지원액 한도 내에서 5년간 징수해 '신발명품화사업기금'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능성 있는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명품 신발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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